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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각국으로의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행기 티켓은 빨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싸기 때문에 5월부터 빠르게 여행지를 선정하고 비행기 표를 미리 예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5월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면 좋은 여름에 떠나는 해외여행 추천 관광지 TOP 3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OP 3. 일본 - 삿포로
일본은 수많은 국내 여행자들의 첫 해외 여행지로 손꼽히는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삿포로는 매 계절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방문하는 핫한 여행지입니다.
삿포로의 여름은 7월 평균 최고 기온이 25℃로 선선한 편이며,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짧은 연휴나 휴가 기간에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외여행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보통 짧게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또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하며, 3박 이상 여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일본 삿포로로 3박 이상 여행할 경우에는 삿포로 외곽에 있는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근교의 온천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을 빼놓지 말고 여행일정에 포함하시기 바랍니다. 삿포로 맥주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물관에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여러 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사진 스팟에서 해외여행을 추억할만한 사진을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삿포로 박물관에서는 신선한 삿포로 맥주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삿포로 여행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오쿠라야마 전망대와 삿포로 TV 타워, 홋카이도 구청사 등의 관광명소가 있으니,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삿포로의 체험형 관광지와 방문형 관광지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삿포로는 7월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월에는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과 삿포로 비어 가든을 포함한 여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축제는 오도리 공원 주변에서 시작되는데, 삿포로에서 열리는 축제들은 대부분 오도리 공원에서 시작되니 다른 시기에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축제하면 떠오르는 먹거리와 볼거리도 삿포로 여름 축제 기간 동안에 많이 제공될 예정이니 시원하고 다양한 삿포로 저녁 축제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 당장 아래 링크를 통해 삿포로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저렴하게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삿포로는 여름 외에도 눈 축제, 빛 축제, 라일락 축제 등이 1년 내내 개최되고 있으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OP 2. 호주 - 퍼스
호주는 엄청나게 큰 크기를 자랑하는 섬나라입니다. 퍼스는 그중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사막과 산, 바다 등 광활한 자연을 모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퍼스는 7월 평균 기온이 19℃로 한국의 7월 평균 기온보다 무려 10℃가량 낮은 날씨로, 긴 팔이나 겉 옷을 챙겨야 할 정도로 날씨가 선선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퍼스는 시내 안에서 도심지 여행만 즐겨도 충분히 좋은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도시 주변의 환경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여행 일정을 잡는다면, 더욱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퍼스 인근의 서호주까지 충분히 둘러본다면, 퍼스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호주 근교까지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호주 퍼스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는 링크를 안내해 드렸으니, 퍼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항공권과 함께 할인받고 저렴하게 렌터카를 빌리시기 바랍니다.
렌터카를 빌리신 분들은 퍼스 근교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로 로드 트립을 떠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맛보면서 다양한 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기회이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퍼스 근교에 위치한 항구도시 프리맨틀과 모래사막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란셀린 샌드듄스, 은하수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밤하늘 뷰 맛집 피너클스 사막 등 다양한 환경이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또한 해수욕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코트슬로우 비치와 뮬랄루 비치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퍼스 근교에 있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호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쿼카는 '웃으며 걸어오는 벌금'이라는 웃기지만 슬픈 별명이 있는데요. 멸종 위기 취약종인 쿼카를 사람이 먼저 만지면 한화로 최대 25만 원 정도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쿼카가 다가와서 사람을 만지는 경우에는 벌금이나 처벌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퍼스는 이렇게 다양한 자연 관광명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할 거리 등이 많은 곳입니다. 호주 퍼스를 저렴하고 가성비 있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에 미리 예매하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할인된 비행기 표를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OP 1. 대만 - 가오슝
가오슝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대만 여행지 중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곳이니만큼 당연하게도 관광 명소이며, 자연경관 구경, 쇼핑, 식도락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가오슝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짧은 거리를 자랑하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며, 홀로 여행하거나 커플끼리도 자주 방문하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가오슝은 대만 제2의 도시라고 알려진 명성답게, 뛰어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가진 곳입니다. 별도의 렌터카 없이도 지하철, 택시,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지 곳곳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보얼 예술특구와 치진섬으로 갈 수 있는 구산 페리 터미널, 연지담, 용호탑, 85 스카이타워 전망대, 리우허 야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중교통으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메이리다오(미려도) 지하철역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역이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넉넉한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하셨다면, 가오슝 근교 여행지를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타이동까지 기차를 타고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기차여행을 하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7월에 타이동을 방문하는 분들은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타이동 여름 열기구 축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기구 축제에는 넓고 푸른 들판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에 열기구가 둥둥 떠다니는 장관이 연출되며,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하니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반드시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물가와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축제가 펼쳐지는 대만 가오슝의 7월 날씨는 동남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후적 특성상 약 33℃ 정도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운 것이 싫으신 분들은 조금 더 일찍, 6월쯤 방문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만 가오슝으로 떠나는 비행기 표 역시 일찍 예매할수록 가격이 저렴하며, 저렴한 비행기 표가 더 많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서 아래 링크에서 비행기 표와 남은 좌석 등을 확인하고 가성비 있는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